넘어져도 돼 한번즈음은 가끔 잠시 너 여기 머물러도 돼 조금 느려도 돼 시간이 걸린다 해도 애써 모른척 숨겨둔 만큼 아픔이 머문 그 자리엔 상처만 가득해 홀로 그곳을 헤매이다 아픔이 떠난 그 자리엔 꽃을 피우겠죠 지워낸 듯이 쉬어가도 돼 아프지 않게 내게서 주저앉아 쉬어가도돼 오랜시간에 돌아간다해도 내게서 기대어 너 쉬어가도돼 아픔이 머문 그 자리엔 상처만 가득해 홀로 그곳을 헤매이다 아픔이 떠난 그 자리엔 꽃을 피우겠죠 지워낸 듯이 쉬어가도 돼 아프지 않게 내게서 주저앉아 쉬어가도돼 오랜시간에 돌아간다해도 내게서 기대어 너 쉬어가도돼 상처나 지쳐도 네게 닿을 그 날까지 그 순간까지 나 아프고 아파도 네게 달려가겠죠 나 그날까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