계절이 지나가면 생각이 많아져 어둠이 예전보다 빨라질 무렵에 평소보다 긴 옷을 입고 나서면 보이는 새로운 풍경 시간은 한 바퀴 돌아 나를 찾고 문득 생각이 나는 이 맘 때 네 모습 I miss you miss you 네가 그리워서 잡히지 않는 내일만 원망해요 흐려진 창 밖으로 눈을 돌려보면 빗방울 소리만큼 시린 기억들이 밀려들어 와 그댈 볼 수 있다면 그 때로 돌아갈 텐데 시간은 한 바퀴 돌아 나를 찾고 문득 생각이 나는 이 맘 때 네 모습 I miss you miss you 네가 그리워서 잡히지 않는 내일만 언제까지 기다려 주면 될까요 시간을 견디고 나면 곁에 올까요 I miss you miss you 네가 그리워서 잡히지 않는 내일만 원망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