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떤 말들이 어떤 하루가 내게 남아 있는 걸까 아닌 척해도 너를 찾지 않아도 또다시 널 기다린다 널 사랑했던 그날들이 나의 시간 속에 살아 어느 날이 와도 널 잊을 순 없을 거 같아 너를 난 너를 난 너를 너는 별처럼 나의 하늘에 닿을 수 없는 아름다움 바람처럼 와 한철 꽃을 피우고 계절처럼 멀어져 가네 널 사랑했던 그날들이 나의 시간 속에 살아 어느 날이 와도 널 잊을 순 없을 거 같아 너를 난 너를 난 너를 나의 세상을 수놓았던 우리 기억이 점점 잡을 수 없는 멀리 사라진대도 기억해 줘 내 사랑을 좀 더 간직해 줘 나를 다신 돌아올 수 없는 날들이라고 해도 너를 난 너를 난 너를 남겨둘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