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rack byNon Amer
금방 지나갈 수 있어 너만 아니면 네가 아니어서 다른 누가 날 잡았다면 그랬다면 떠났을 지도 한 번 가보지 못한 길도 내 안에서 이루어져 있던 거야 이미 다 해 본 거야 쉽게 잊어버렸던 건 그건 아마도 그간에 우리 둘 쓰러질 정도의 다툼에도 모래알 세 듯 아무 뜻 없었기에 몇 번의 약속을 어겼어도 내버렸어도 이렇게 여기까지 어느새 여기까지